우리 협회 이종헌 작가님이
불휘 기픈 나무에 걸린 달
ㅅㆎ미 기픈 물에 비친 달
■ 달항아리 전시 ■ 를 개최합니다
날짜 : 2017년 11월 27일(월) ~ 12월 3일 (일)
OPENING : 2017년 11월 29일(수) 오후 2시
장소 : 서울시청 지하 1층 서울시민청갤러리
도자기를 오래동안 만들어 오셨던 박노연 작가와 함께하는 2인전으로 올해 여러차례 전남 보성에 내려가서 작업을 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달항아리 전시회입니다.
이번 전시는 1970년대의 진보적인 월간 잡지 “뿌리 깊은 나무”와 “샘이 깊은 물”을 발행하셨던 고 한창기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진행되었던 지난 2016년 4월 “창기야, 한창기야” 전시회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큽니다.
옻칠자기는 옻칠공예쪽에서는 간헐적으로 보였던 작업이기도 하나, 항아리의 조형을 생각하여 형태를 조절하고, 박노연작가가 제작한 무유의 도자백골을 이종헌작가가 옻칠도장이 어울릴만한 것들로 선별하여 작업에 임해, 가마에서 열 온도의 변화를 통해 생칠로 구현될 수 있는 색상의 맛과 광택을 찾아 보았습니다.
♬ OPENING인 2017년 11월 29일 오후 2시에 경기도살풀이 무형문화재 김 운선 님의 춤, 강 권순 님의 정가, 김 주영 님의 비파 연주가 있을 예정이니
흥흥 청청 즐기시기 바랍니다. ^^








